(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오는 26일까지 물환경학교 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물환경학교 기초과정은 환경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참여하고, 활동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기초학습과정으로 시민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특히 시민기획위원회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을 정하는 등 일방적 강의 전달이 아닌,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협력형 프로그램 기획 했다.
이론은 더함파크에서, 현장실습은 수원시 관내에서 진행되는 물환경 학교 기초과정은 6월~8월까지 총8강으로 진행되며, '지속가능도시의 이해', '하천의이해', '수원의 물환경 정책', '수원하천 탐방'등 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물환경학교 기초과정 수료자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하반기에 진행되는 물환경학교 성장과정 참가 우대, 물환경센터 신규주체 형성 지원(2020 주민제안 공모사업 안내 및 물환경 이슈 공유 등)등 수료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물환경센터에서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글폼(https://forms.gle/3RorKXYmThnySrkw8)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이번 물환경학교를 시작으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물환경인식개선 프로그램운영, 물환경활동을 하는 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물환경 활동 주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