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이호걸)에서는 지난 18일 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 늘사랑나눔회 (회장 진성원), 자원봉사자 총 127명과 함께 경인아라뱃길, 인천대공원으로 '아르딤 문화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경인아라뱃길 크루즈 관광과 공연관람, 이색 선상체험, 인천대공원 산림욕 등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으로 구성되어 평소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체장애인 및 발달장애인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지체장애인 김정균씨는 "장애로 인해 크루즈 관광같이 다양한 이색 문화 활동을 즐기기가 어려운데 이번 '아르딤 문화나들이' 프로그램 덕분에 즐거운 경험을 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또한 크루즈 관광 비용 전액을 지원한 늘사랑나눔회 진성원 회장은 "몸은 힘들지만, 장애인분들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했고, 앞으로도 장애인분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구상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장애인을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