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오은주)는 관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5060 활력 넘치는 제2의 인생’을 주제로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은퇴 후 외로움으로 우울감이 생길 수 있는 중장년층에게 삶의 의욕과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1회씩, 12회에 걸쳐 노래와 웃음치료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지난 10일 첫 수업에 참여한 황OO(62세)는 “자녀의 분가와 은퇴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외로워 우울감이 많았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평소에 음악을 좋아해 많은 기대를 안고 왔는데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하안2동 서준희 동장은 “5060 활력 넘치는 제2의 인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욕구에 맞는 효과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