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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역북초·초당초 참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9일 역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21명, 10일 초당초등학교 6학년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희경, 유향금, 하연자, 이미진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역북초등학교 5학년 5반 이채은 학생은 "의장으로 회의를 진행해보니 학급회의와는 다르게 어렵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의회가 조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곳임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초당초등학교 6학년 6반 김지원 학생은 "의회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는데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