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오는 15일까지 '2019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상지 내 지속가능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학습과정이다.
대상지(고등동, 교동, 매산로3가, 중동일부)내 청년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습과정은 오는 16일부터 8월 달까지, 심화과정 '젊은이문화놀이터'은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지난해부터 2년째 진행하는 청년문화기획자 양성학습 프로그램으로 매년 도시재생 및 문화기획의 트렌드를 이끄는 전문 강사진이 강사 및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10월에 진행하는 젊은이문화놀이터는 향교로 인문기행 프로그램 및 너나들이 마당과 연계하여 청년문화기획자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행사를 만들게 된다.
학습프로그램 이외에도 정기적인 청년 네트워크 회의를 추진하여 지속적인 의견수렴 및 학습이 가능하도록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안상욱 이사장은 “청년들이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행사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유동인구를 증대시키고 지역상권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인원상황에 따라 대상지 이외 청년들도 참여가 가능하며, 15일 18시까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 '지속가능도시학습 학습프로그램 신청' 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거나 경기도청주변 현장지원센터(팔달구 향교로 139 3층)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과정에 대한 강의 내용 역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