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에코가이드 3기'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유용폐자원 분리배출 홍보 전단지 배부 활동을 시작으로 첫발을 떼었다.
에코가이드 3기는 정자2동의 청소년 환경봉사동아리로 앞으로 유용폐자원 분리배출 의식 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 참여는 물론 아나바다 장터 참여를 통한 자원순환형 마을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에코가이드 3기에 참여하게 된 한 학생은 "종이팩 분리배출의 경제적 가치와 환경과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꼭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에서는 마을환경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게 될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체험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배움으로써 마을과 청소년이 함께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