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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재능나눔·행복충전 '밤밭 한울봉사단 발대식'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율천동 밤밭문화센터 퀼트, 꽃꽂이, 이·미용, 노래교실 강사와 수강생 20여명과 관계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밤밭 한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밤밭 한울봉사단에서 한울은 순 우리말로 한은 바른, 가득하다라는 의미며,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이라는 의미로 밤밭문화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관내 어르신들과 나눔으로써 정서지원과 함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봉사단은 이달부터 경로당 방문활동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경로당 퀼트교실 △경로당에 화분 만들어 보내기 △이·미용 봉사 △노래교실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승래 율천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로 노고가 많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밤밭 한울봉사단의 봉사활동을 계기로 다양한 복지활동과 돌봄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