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25가구에 떡과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은 입북동 새마을부녀회에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달 1회씩 정성을 가득 담은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꽃샘추위로 비까지 내리는 날씨에도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정성스럽게 소불고기와 열무김치 등 반찬을 만들고 절편, 쑥 백설기 떡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방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떡을 만들어 드려서 마음이 푸근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해서 따뜻한 정이 넘치는 마을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