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구는 서둔동 소재 센트라우스 아파트에서 환경동호회 '에코라이프' 주관으로 아파트 주민 약 30여명이 참여해 텃밭 모종심기 행사를 가졌다.
권선구 서둔동 소재의 센트라우스 아파트는 2017년 권선구 제1호 친환경 마을(Eco Village)로 선정된 후 지역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아파트이다.
주민들은 단지 내 자투리 땅을 활용해 텃밭을 가꾸며, 아이들에게 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아파트 주민들과 화합의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날 모종심기는 2017년 권선구에서 보급한 에코팜(텃밭상자) 40개에 상추·적오크·치커리 등 다양한 쌈채소를 식재했으며, 5월 중에는 고추·방울토마토·오이 등 열매 채소도 심어 작물을 수확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권선구는 올해 관내 3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 1개소를 대상으로 제2호 권선구 친환경 마을(Eco Village)을 조성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입주자대표회에서는 수원시 권선구청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