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15일 오후 2시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재단의 사업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9년 사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수원시민 및 관계자를 비롯해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의 사업별 주요일정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주민 및 기관 단체들의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주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및 5대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19년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후 자유로운 분야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2020년 추진 필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지속적인 사업 및 활동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늘 공개한 5대 추진사업은 △주체 발굴과 성장지원 사업 △공유공간 조성과 운영 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지역 혁신가 양성사업 △지역 협치기반 구축이다. 이를 토대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시민들을 위한 사업과 행사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
안상욱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체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업공유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재단 사업에 참여의지 및 관심을 확인했으며, 2019년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주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