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 권칠승 의원은 김현미 장관에게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서 제외된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과 관련해 추후 예타 추진 시 수원광교-호매실구간에 이어 봉담구간까지 포함해 동시 추진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권 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권칠승 의원은 백혜련 의원, 김영진 의원 및 국토부관계자 등과 다수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권 의원은 인구대비 대중교통이 매우 열악한 봉담읍은 주 간선도로인 국도43호선과 국지도84호선마저 출퇴근 시간대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지역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 지역임을 김현미 장관에게 설명했다.
또 봉담지역 내 주민들의 자발적 단체인 '화성시 봉담읍 신분당선유치추진위원회'가 전달한 건의서를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제출하면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인근 지하차도로 인해 지속적 소음민원이 발생하는 '진안동 주공12단지' 일원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인근 소음측정 연구용역결과 등 주요 현황자료를 국토부장관에게 전달하며 방안마련을 요청했다.
최근 '진안동 주공12단지'일원의 소음문제에 대한 민원의 정확한 판단을 위해 화성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가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관리기준치를 초과하는 소음이 발생, 방음벽 설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권칠승 의원은 김현미 장관에게 현장상황과 연구용역괄과에 대해 설명하며 조속한 방음벽 설치를 건의했다.
권 의원은 "지역민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고 지역현안해결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