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지난달 28일 저녁 7시, 2023년 시민인문학 ‘톡톡 인문학 살롱’을 개최했다.
톡톡 인문학 살롱은 다양한 주제로 함께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강의실 밖 저녁 인문학 특강으로 올해 사진, 건축, 경제, 음식을 주제로 4회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박상익 우석대학교 명예교수가 ‘사진, 뷰파인더로 세상을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일상의 소소함이 담긴 사진 속 피사체와 관련된 역사, 철학, 사회상을 이야기하였다.
본 특강에 참여한 학습자는 “평범한 사진 한 장으로 인문학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이 나의 곁으로 다가온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학습관을 찾아주신 학습자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와 놀라움을 느낀다. 평생학습을 향한 그 고귀한 열정에 부응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두 번째 톡톡 인문학 살롱은 오는 4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건축, 삶이 펼쳐지는 무대’를 주제로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과 양용기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또한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인문학 외에도 안산시민학교 시민아고라, 재능나눔 다채움학교, 길거리학습관, 장애인평생학습 등 시민 모두를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