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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남양읍, 어르신 고독사 막는 이웃사촌 '안전돌보미'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는 고령 또는 병환 등으로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2019년 이웃사촌 안전돌보미' 발대식이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난 2월 27일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양읍 새마을부녀회 37명이 보호가 필요한 관내 어르신 37가구와 1:1 매칭한다.

 

이들은 주 1회 전화 모니터링 및 월 2회 가정방문 모니터링 실시, 지속적인 안전 확인과 말벗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적·사회적 지원 제공한다.

 

대상자 위기상황발생 및 지원 필요 시 맞춤형복지팀을 연계해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펼친다.

 

시는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마을 만들기 모델로써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노미 남양읍장은 "이웃사촌 안전돌보미는 무너져가는 공동체를 복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 따뜻한 파수꾼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데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홀로 견뎌야 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