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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 공정 심의’를 위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총회 개최

2월 23일(목) 한양대학교 에리카 컨벤션홀에서 안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50명 참석 총회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2월 23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컨벤션홀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50명을 초청하여‘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심의’를 주제로 총회를 개최했다.


법률 전문가와 학부모 위원 등 50명으로 구성된 안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2022년 전면등교 이후 폭증했던 관내 학교폭력 발생 현황을 공유한 후, 화해와 중재를 중심으로 하는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학교 부적응 학생의 심리적 특성과 접근 방법, ▲ 학교폭력 사안의 법리 검토, ▲ 화해와 중재를 중심으로 하는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리 안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학교폭력이 학교교육력 약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 후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교 내 갈등이 교육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정과 중재의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사안 심의가 가해학생의 선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 모두가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날 총회의 논의 내용을 토대로 하여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화해중재단을 발족하고 학교 현장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