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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치매, 함께 돌보면, 어렵지 않아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가 치매 어르신들의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니어 치매서포터 양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추진은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와 연계해 오는 8월31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기대효과는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과 독거 치매환자 고립 방지다. 

시니어 치매서포터란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2인 1조로 구성돼 주 1회씩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 서비스와 조호물품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잡고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