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개항동은 지난 3일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 한마당을 위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조세옥, 부녀회장 이영신)를 비롯한 개항동 자생단체가 연합해 주관했으며 김정헌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원, 각 경로당 회장 및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는 중구청장의 덕담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구민들이 참여한 윷놀이와 제기차기 대회로 진행되었으며 부녀회가 준비한 떡과 나물, 전 등 각종 먹거리로 대보름 음식을 함께 나눴다.
지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모인 구민들도 윷놀이를 통해 서로 복됨을 기원하고 윷을 던지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개최한 윷놀이 한마당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23년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평안과 화목이 깃들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