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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하는 여성이 행복한 시흥, 새일반찬점 이용자 오리엔테이션 열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단절 여성근로자의 일‧가정양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후관리지원사업 중 2023년 새일반찬점 이용자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28일에 새일본부에서 진행했다.


지역 특성상 공단(시흥스마트허브)과 인접한 새일본부는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임을 인지하고, 가사서비스 중 반찬 지원서비스에 힘을 쏟아 2009년부터 새일반찬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반찬 비용을 지원해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구직 여성의 효과적인 경제활동 진입과 더불어 일하는 여성의 고용 유지를 돕고 있다.


올해 새일반찬점 이용자는 관내 여성근로자 115명이 선정됐다. 12개의 전문 반찬점(△쉐프삼촌(정왕동), △조리고볶고(월곶동), △로뎀의올바른식탁(신천동), △사계절반찬(장현동), △삐삐스키친더반찬(장현동), △참살이반찬(월곶동), △수라궁(능곡동), △한상드림(은행동), △꿈꾸는에이프런(하중동), △웅이네반찬(장곡동), △NBM(은행동, 구 오늘쉐프), △능곡반찬(능곡동, 구 울집반찬)) 중 이용자가 희망하는 반찬점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사전 방문을 마친 여성근로자 32명을 제외한 83명과 반찬점 대표 5명이 참석했다. 2023년 새일반찬점을 이용하게 될 115명은 새일반찬점 이용 협약서 작성을 통해 새일본부와 이용자 상호간 협약관계 증대 및 시흥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새일본부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이용자가 사업의 목적 및 취지, 새일반찬점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받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원활한 운영이 기대되며, 사업의 운영 방침을 이해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일·가정양립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