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안산시, 공공하수관로 품질 개선…관내 390km 하수관로 기술진단

유량 및 수질조사…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 등 종합점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공공하수도의 처리효율 향상과 방류수역 수질 개선을 위해 공공하수관로 390km에 대한 기술진단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은 ‘하수도법’에 따라 불명수 원인규명 및 하수처리 효율개선을 목적으로 5년마다 시행된다.


불명수는 관로 파손 또는 오접 등으로 빗물·지하수·하천수 등 알 수 없는 물이 하수관 내부로 들어와 오수와 함께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이로 인해 처리해야 하는 하수 유입량이 많아져 시 하수처리장 운영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시는 ▲하수관로 현황조사 ▲유량 및 수질조사 ▲상세조사(연막, CCTV 조사) 등을 통해 시설 운영 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시설 유지 및 관리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3월까지 기술진단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공하수관로의 기능향상과 체계적인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