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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기 신도시 첫 삽 뜬다…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착공

공공주택 9000호 포함 1만 7000호 공급…2026년 상반기 입주 목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가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도모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계획한 3기 신도시 중 하나다.

총면적 333만㎡의 규모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호 등 1만 7000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여의도 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를 주민 체감도가 높은 5개의 선형공원으로 분산 배치해 공원을 중심으로 교류,소통과 보행중심의 도시환경이 이뤄지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인천 계양 신도시 내에서 전략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은 창의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성하게 된다. 

특히 S-BRT 등 교통 결절점에 위치한 중심거점지역은 주거,상업,자족 시설과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계획해 인천 계양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판교테크노밸리 1.6배 규모(69만㎡)의 자족용지를 통해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 기능을 인천으로 분산,수용한다.

인천 D.N.A. 혁신밸리와 마곡,상암DMC와의 연계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한다.

국토부는 인천 계양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남양주 왕숙 등 다른 3기 신도시들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기존에 사전청약을 실시했던 3기 신도시 내 공공주택들도 내년 하반기부터 인천 계양지구를 시작으로 본청약 공급에 착수한다.

지난달 발표한 청년주택은 올해 말 고양창릉 등 시범단지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와 함께 다른 3기 신도시들도 정상적으로 착공을 준비해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청년 주거난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