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13일 오산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산대학교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이영삼 학과장과, 오산시 보건소(치매안심센터) 고동훈 소장(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대학교와 오산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치매 친화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자율적으로 치매 친화 인프라 및 관련 서비스를 개선·확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추진하였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화재안전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치매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화재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가가호호 소방시설 안전 점검, 불(火)안 제로 화재예방세트 8종(8종: 소화기 2종, 화재예방 6종) 보급, 층별 소화기 위치표지판 설치하기로 했으며 이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이영삼)는 인사말을 통해 “오산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지성,창조,협력’ 중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주거지역 소방점검, 소방용품 보급 등 지자체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 소방안전의 협력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동훈 소장(센터장)은 “젊고 패기 있는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며 “지역 내 안전 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봉사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