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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12월 개소

본오가치키움터 시설 무료임대 협약체결…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본오가치키움터 개소를 위해 사단법인 같이바라봄(대표 양진희)과 무료임대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달 28일 안산시청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시는 상록구 각골로 71(본오동) 3층 133.94㎡을 5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본오가치키움터라는 이름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안산시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 30명을 정원으로 하는 ‘본오가치키움터’의 관리·운영은 사단법인 같이바라봄에서 맡을 예정이며, 향후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자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아이들을 위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준 사단법인 같이바라봄 양진희 대표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본오가치키움터가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