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에서는 지속가능경영(ESG)을 위한 첫걸음으로 의류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본 나눔사업은 의류 재활용을 통해 국외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의류 재순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사업이며, 그동안 제작됐던 자원활동가 단체티셔츠 재고 300여벌과 재단 직원들이 기부로 모여진 의류를 더하여 총 400여벌을 의류 재활용 NGO 단체인 ‘옷캔’에 기부했다.
(재)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사업 운영을 위해 단체 의류를 제작한다. 매년 사업이 종료되고 소량의 재고 의류들이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재고 의류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본 나눔 사업을 통해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ESG경영을 지속하여 환경 뿐 아니라 사회, 인권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것” 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