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이민근 안산시장, 기업 애로해소 위해 현장 소통 행보

열 요금 급등으로 인한 어려움 해소 위해 반월패션칼라산업·GS E&R 방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안산스마트허브 내 반월패션칼라협동조합(이사장 구홍림)과 GS E&R(사장 김석환)을 방문해,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와 원자재가격이 급등해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구홍림 이사장은 “마진율이 높지 않은 섬유, 염색산업군은 열 공급단가가 2배 넘게 뛰어 답답한 심정”이라며 “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연말에는 문을 닫을 공장들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구홍림 이사장으로부터 열 요금 문제를 비롯해 백연저감시설, 출퇴근 버스 운영, 공업용수 공급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병합 발전소인 GS E&R을 방문해 발전소 운영현황과 국내외 에너지 상황을 청취하고, 열요금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기업이 발전해야 안산시의 경제도 발전할 수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