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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마을 복지계획 수립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39명 양성…6~12월 7개월간 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민 39명으로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는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마을 복지 사업 발굴 ▲(동 단위) 마을 복지 관련 소규모 의제 발굴 ▲체계적인 마을 복지계획 수립 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6월부터 12월까지 파장동, 세류2동, 화서1동, 매탄3동 등 13개 동(지난해 건강복지팀을 설치한 동,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신청한 동)이 ‘2023년 마을복지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하도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함께 연구하는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4회(매주 수요일)에 걸쳐 권선구 수원시홍재복지타운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박태영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전문가 5명이 교육생 39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지역 복지정책의 이해 ▲의사소통과 집단 역동(力動) ▲마을 복지계획의 개관(槪觀) ▲자원조사의 이해와 실제 ▲마을 복지계획의 실제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디네이터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민관을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마을 복지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