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28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2년 국지도발 민관군경 통합 실제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경기도, 성남시, 수도군단, 육군제55보병사단,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자원봉사단체 등 20개 관계기관에서 총 150여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제훈련은 국가시설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폭탄·화재·화생방 등 다양한 종류의 복합테러 발생을 가정한 훈련으로 위기대처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실제훈련은 사전 촬영하여 행사 당일 영상을 상영하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시범공연과 헬기 시연, 폭발물 탐지 경찰견 시범, 군 화생방·대테러 장비와 소방장비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요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