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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고양 화정도서관, ‘인문학을 권함: 사회편’ 운영

- 2월 '한국의 능력주의' 박권일 사회평론가 초청
- 3월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김예원 인권변호사 초청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시 화정도서관이 연중 테마강좌인 ‘인문학을 권함: 사회편’을 2~3월 동안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2월'한국의 능력주의'의 저자 박권일 사회평론가 ▲3월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예원 변호사를 초청해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 알아본다.


2월 강연에는 사회평론가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사회 능력주의와 불공정, 불평등에 대해 알아본다. 박권일 평론가의 강의는 2월 23일(수) 오후 7시30분 줌(ZOOM)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강연자 박권일은 언론인 출신의 사회평론가로 2007년 우석훈 박사와 함께 펴낸 '88만원 세대'가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이후 한겨레, 시사인 등 언론에 사회 현상을 분석하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3월에는 ‘차이나는 클라스’, ‘방구석1열’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예원 변호사를 초청해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 문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태어날 때 사고로 한쪽 눈을 잃은 시각장애인인 김예원 변호사는 법조인이 된 이래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소수자를 지원하는 공익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김예원 변호사는 ▲3/23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세상 ▲3/30 아동학대의 현주소와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오전 10시에 줌(ZOOM)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2월 7일(월)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