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선도단체 릴레이 챌린지는 치매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듯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김해시복지재단과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재단 산하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치매안심센터와 복지재단 산하기관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선별검사협력, 치매예방교육,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치매예방을 위한 비대면 걷기동아리 ‘뚜버기 시범사업’을, 구산사회복지관은 중장년 1인 가구원을 대상으로 ‘초로기 치매검진사업”을 운영하는 등 복지재단 산하기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장인 이종학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우므로 여러 기관과 지역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 치매극복사업에 기관과 단체가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