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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건강한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교구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중 인상주의의 빛과 색채로 고향집을 담은 오지호 작가의 '남향집'과 추상 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작가가 고향 산천의 풍경을 기본 조형 요소로 담은 '작품' 2점을 감상하고 작품 속 키워드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떠올려 작품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