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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왕시, ‘평생학습관’ 화학사고 대피장소 지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시는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오전동 (구)여성회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한 초기 대피를 위해 대피장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관 입구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해 지역주민이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다.


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로부터 거리를 최소 3km이상 확보하고 수용가능 인원, 접근성 등을 고려해 대피장소로 선정했다.


한편, 지난 22일 관내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36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안전교육을 실시,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대응 방법 등 사업장에서 필수로 숙지해야할 내용과 화학사고 대피장소 지정 사항을 안내하고, 사업장과의 긴급 연락망 체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큰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만약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주민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