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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최현백 성남시의원 시정질의, 판교대장지구 송전탑 지중화를 위한 민ˑ관 협의체 구성 제안

수목장 강력한 반대 표명…지하철 8호선 판교-모란역 연장사업 사활을 걸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현백 성남시의원은 24일 2차 본회의를 통해 “성남시는 성남 도시철도 1호선ˑ2호선 판교트램과,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서현-분당동 연장, 지하철 3호선 연장, 판교-월곶 복선전철, GTX A 노선, 백현마이스 역사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성남시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철도건설기금의 규모와 재정 확보계획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최의원은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에 대해“12월로 예정된 KDI 예타 대응, 용역 진행 상황과 1차 점검 회의의 B/C값 상향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철 3호선 연장은 포화상태에 이른 용서고속도로를 대체하고 경기 남부권의 판교 1.2.3 테크노밸리의 출퇴근 인력과 복정·고등, 판교 대장지구, 용인 신봉, 수원 광교 등의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현백의원은 “2016년 4월에 실시한 대장지구의 교통영향평가에 문제가 있다”라고 말하며 “서판교 터널 등 대장지구의 교통영향평가를 재시행하여 우회도로개설 등으로 서판교 일대 교통 대책을 새롭게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대장지구 송전탑 지중화 집단민원에 대한 시의 대책은 무엇이며, 송전탑 지중화를 위해 성남시, 한전, 입주자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ˑ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최의원은 “한 장례사업자가 석운동에 수목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공동주택과 공공시설 주변 1000M 내외의 거리에 예상되는 수목장에 대해 성남시의 대책을 물으며, 수목장을 강력히 반대한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최의원은 본회의장의 23건 질의와 시정질문 요지서를 통해 질의한 64건을 포함해 총 87건을 질의하면서 성남시의회의 진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