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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군 제7기동군단, 경기·강원·충북 10개 시·군서 기동훈련 실시

25일~11월 5일 군차량·궤도장비 대규모 이동, 교통통제소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군 제7기동군단은 오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 지역내 10개 시·군 일대에서 2021년 호국훈련을 위한 기계화부대 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구비를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야외기동훈련으로, 올해에는 특히, 코로나19와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계화부대 기동훈련은 경기도 이천시와 여주시 2개 지역, 강원도 원주시와 홍천군, 횡성군 3개지역, 충청북도 충주시와 증평군, 음성군, 진천군, 괴산군 4개 지역 등 10개 시·군에서 11월 5일까지 훈련이 진행되고, 11월 9일까지 훈련 부대들의 복귀로 장비 이동이 계속된다.

부대는 훈련지역 일대에서 다수의 군 차량과 장비(전차, 장갑차 등)의 이동으로 주요 도로에서 군·경 교통통제소가 운영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체증, 소음, 먼지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훈련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단은 훈련기간 주민 불편신고 센터를 운용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훈련종료 후 훈련지역의 도로청소,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