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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금요일 밤에 만나는 예술시리즈 FNL(Friday Night Live) ‘동물원 클래식 콘서트’ 개최

한국 모던 포크계를 대표하는 감성 그룹 동물원과 떠나는 가을밤 추억 여행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금요일 밤에 만나는 예술시리즈 ‘Friday Night Live’를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월 1회 금요일 저녁 관객들을 만나는 ‘FNL’은 국내·외 문화예술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예술인과 작품을 발굴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화성시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국악 프로젝트팀 ‘앙상블 련’을 시작으로 현악 8중주 ‘앙상블 컨시언스’, 재즈그룹 ‘송준서 트리오+1’가 매월 출연하며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988년 데뷔 이후 30년이 넘게 활동하며 ‘대중음악의 클래식’으로 불리는 그룹 동물원이 출연하여 ‘혜화동’, ‘널 사랑하겠어’, ‘거리에서’,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선보인다. 동물원 멤버 박기영, 배영길, 유준열과 6인조 동물원 밴드, 8인조 클래식 앙상블이 협연하여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특히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영화 ‘시네마 천국’,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주제곡을 히트곡과 조화롭게 엮어 깊어가는 가을밤 관객들에게 추억의 감성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공연장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관객에게 보다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객들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