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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시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 – 색다른 재즈' 개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선보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인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 – 색다른 재즈'를 9월 29일 오후 7시 30분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의 일환으로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단체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화성시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윱 반 라인 트리오’는 트럼페터 윱 반 라인, 피아니스트 전용준, 베이시스트 송인섭으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로 드럼리스(Drumless) 연주 스타일을 고수하며, 따뜻하고 포근한 소리와 군더더기 없는 유려한 재즈 연주를 통해 트럼펫 트리오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총 7회로 구성된 시리즈 공연 중에서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 ‘색다른 재즈’에서는 영화 ‘흑인 오르페’의 주제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루이스 본파의 ‘카니발의 아침’, 듀크 엘링턴의 ‘카라반’, 조제프 코스마의 ‘고엽’ 등 인기 재즈곡들과 윱 반 라인의 자작곡을 통해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공연장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관객에게 보다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객들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이어 10월 27일에는 어린이 창작인형극 ‘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 10월 31일에는 성악 듀오 콘서트 ‘목소리의 위로’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