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선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코로나19 대응 대책과 함께 재해, 비상급수, 청소 종합 대책 등 12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해 신속대응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특별 방역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연휴기간 중 매일 9시~12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였다.
추석 연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내역은 시청 홈페이지나 과천마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안전한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인생활시설 위문 방문,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안전 확인, 가격동향 물가모니터링,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인해 시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힘들더라도 이번 연휴가 고비라고 생각하고 사적모임을 자제하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