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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천중학교, 3주간의 독서토론대회 성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중학교는 지난 5월 3일 ~ 5월 21일, 3주간‘난민의 입국을 허용해야 하는가?’는 논제로 독서 토론 대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교내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토론(CEDA)방식으로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사전교육과 학년별 예선은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였고, 준결승 및 결승대회는 당일은 체온 측정과 방역소독, 책상간격 분리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면으로 진행하였다.


5월 3일~14일까지 전교생이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을 읽고 입론서를 작성하는 학년별 예선대회를 실시하였다.


5월 17일~21일에 준결승, 결승대회는 3인 1팀으로 구성한 후 추첨을 통해 찬반을 선정하였다. 학생들은 책 속에 나타난 사회적 쟁점에 관심을 두고 신문 기사와 통계 자료를 인용하며 논리적으로 토론하였으며, 대회 과정에서 찬반 모두의 입장에서 토론에 참여하여 균형잡힌 시각을 기를 수 있었고 사회적인 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였다.


1학년 학생은“토론 대회를 통해 팀 친구들과 자료 준비, 입론서 작성 등을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말했다.


2학년 학생은 “토론 대회를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른 친구의 의견을 듣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여 주장을 펼치고 상대편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었다.”말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교사는“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종합적인 독서 소통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민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