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2일, 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했으며, 야근 중인 직원들에게 조명기기를 끄고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시민들도 소등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에 참여해달라는 안내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시는 이 외에도 환경을 생각하기 위해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여 “지구 회복 :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운영기간 동안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가정 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등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중심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환경을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행동들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