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물품(방향제) 기부에 나섰다.
14일 수원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수아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무궁화 방향제(한지 무궁화로 장식한 방향제) 260개를 수원시에 기부했다.
시는 전달 받은 무궁화 방향제를 대한노인회 수원팔달구지회에 전달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부 할 예정이다.
최수아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고통을 받고 있는 시기에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정서적 위로가 되어드리고자, 여성단체에서 나라사랑 무궁화 방향제를 만들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항상 지속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을 펼쳐주시는 여성단체에 감사드리며, 향기나눔 행사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