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8일 통장협의회, 환경관리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남로, 매탄로 일대에서 무단투기 및 수거기준 미달로 쌓인 쓰레기 재분류 작업을 실시했다.
최근 수원시의 생활폐기물 샘플링 및 반입금지 조치로 반입기준 미달 쓰레기의 자원회수시설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가 쌓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매탄4동은 특히 무단투기가 심각한 매탄로, 산남로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제정비에 나서 쓰레기를 재분류하는 한편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동혹 매탄4동장은 “기준 미달 쓰레기의 자원회수시설 반입금지 조치에 따라 기준미달된 쓰레기로 동네가 몸살을 앓고 있다. 쾌적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