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석진)에 노숙인 자립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백미 20kg 2포, 잡곡세트 10박스, 김세트 4상자로 서둔동에서 기부 받은 것을 거리노숙인과 LH임대주택 거주 노숙인의 자립지원을 위해 우선 배분한 것이다.
서둔동은 취약계층 보호 및 치안예방을 위해 지난해 서호지구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서둔동방범기동순찰대, 서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6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위와 사투를 벌이는 노숙인 보호를 위해 직원과 단체원들이 거리에 나서서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도형 서둔동장은 “여러 차례 한파특보가 발효될 때에도 거리노숙인의 생명을 지켜드리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아웃리치(Out Reach: 찾아가는 현장 상담, 긴급 보호활동) 활동에 나서는 최석진 신부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노숙인의 소중한 일상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