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되어 공적 신분확인이 가능한 청소년증을 만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발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증은 학교 안과 밖의 청소년 모두에게 발급되며, 대학수학능력시험·검정고시·어학능력시험 등에서 신분을 증명하는 공적 신분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이용 시 요금할인·면제 등의 청소년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고, 청소년 요금이 적용되는 교통카드 역할까지 한다.
청소년증 발급을 원하는 청소년 본인이나 청소년의 법정대리인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발급 진행상황은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에서, 그 외 안내사항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신분 확인 외에도 유용한 문화활동 혜택을 제공하는 청소년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증 발급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