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만 9세 이상 ~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접수와 검진은 연중 진행한다.
단 정기검진 주기에 따라 2019년과 2020년에 검진 받은 청소년은 올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대상자 안내서를 받아 지정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건강 상담을 비롯해 신장질환, 간염검사, 간질환, 폐결핵 및 기타 흉부질환, 빈혈, 당뇨, 이상지질혈증, 구강검사 등이다.
단 임질, 클라미디아 등 선택검진 시 비용이 발생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적기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관내 병원과 연계하는 등 청소년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