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은 3일 동 단체원, 환경관리원, 새희망일자리, 직원 등 10인이 참여한 가운데 ‘반입기준 미달 재활용품 재분류 작업’을 실시했다.
수원시는 최근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표본검사)을 시작했다. 반입기준에 미달된 재활용품이 수거되지 않아 마을의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기 때문이다.
구운동은 민원 발생이 심각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파봉하여 재분류하는 작업을 주4회 진행 중이다. 또한, 일회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생활쓰레기 재분류 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의식이 개선되기 바란다”며, “깔끔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