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단체장들로 구성된 두레협동조합에서 지난 25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공구대여소를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구대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신청하면 된다. 앵글그라인더, 햄머드릴, 전기드릴, 사다리 등 품목에 따라 소정의 대여비를 내고 1박2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서정국 이사장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내 공유문화를 확산시키는 공구대여소가 풀뿌리 주민자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제박 영화동장은 “공구대여소는 1인 가구와 셀프인테리어의 증가 추세에 맞는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