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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상회의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살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월 정기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zoom)를 통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70세 이상 홀몸 남성어르신이 혼자서도 음식을 만들어 드실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사두남 음식만들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사두남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사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찬지원서비스를 다시 추진하되 완제품과 손수 만든 반찬을 혼합해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중장년 독거남성에 대한 신규 사업으로 지역의 착한 나눔 가게를 발굴해 월1회 반찬지원 및 부식지원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최미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더욱 많아져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둔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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