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15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회원, 세류2동 단체장 등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신축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현대경로당 신축에 앞서 신축 공사 추진계획·기본설계(안) 설명과 경로당 회원 및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현대경로당은 37년 전 지어진 2층 건물로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경로당 신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 신축사업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며, 이번 연말 준공을 목표로 권선구 정조로485번길 11에 건물 연면적 약 200㎡,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향후 설계 및 공사 진행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