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5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성균관대역 일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 마을환경을 깨끗이 정비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진행됐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주민 60여 명은 단순히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투명페트병 위주로 다시금 재분류하는 작업까지 진행했다. 또한 재활용 쓰레기 재분류, 내 집 앞 눈 쓸기, 설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일 등 홍보·안내를 병행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조금 불편하고 번거롭더라도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관심과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하며 자발적인 주민들의 마을청소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