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에 위치한 평안교회에서 지난 2일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컵밥 80박스를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평안교회 신도인 ㈜대로건설 대표 김광성, 손은미 부부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방법을 찾던 중 박준구 목사님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웃과 나눔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근태 조원1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밥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평안교회에 감사드리며, 컵밥은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