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일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여 토지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이달부터 3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관내 설치된 지적기준점 1475점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지적기준점 식별을 용이하게 하고 망실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기준점에 도색 작업을 병행한다. 또한,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기시설 등 각종 굴착이 수반되는 공사를 시행하는 부서 및 기관에 사전에 기준점 관리 협조를 요청해 지적기준점 유지관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망실 또는 훼손된 기준점에 대한 원인을 조사해 원인자에게 복구비용을 징수하고 기준점을 재설치하여 지적행정의 공신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