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6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화·송죽·조원동 상점가 인근에서 불법유동광고물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낮 시간을 피해 도로변에 설치되는 에어라이트와 입간판 등이며, 이러한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에 위협을 준다.
이날 야간단속에서 적발된 불법광고물 15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실정을 감안하여 자진정비하도록 계도하였고, 방치되어 있는 3건에는 강제철거 조치를 취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환경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광고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