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서경보)는 2021년을 맞아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만 17세의 권선구 청소년을 위해 주민등록증 ‘설렘’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의 설렘을 축하하고, 주민등록증 분실 및 재발급 신고에 대해 안내하며, 구청장의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축하카드를 제작했다. 축하카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증과 함께 교부한다.
또한,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부모가 직접 자녀의 지문을 찍는 ‘함께 만드는 주민등록증’ 근무시간 외 신청이 가능한 ‘더 기다리는 주민등록증 발급’등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실정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선구 관계자는 “축하카드를 받는 권선구의 모든 청소년이 예비성년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올바르게 주민등록증을 사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